[기획연재]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1일차~8일차)

관리자 승인 2018-03-06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이레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창 22:14)

 

여호와 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은혜로운 부르심으로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하여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위하여 특별한 기회와 필요와 축복을 준비해놓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복을 누리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 믿음으로 예배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명하신 일이 번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에게 은혜의 기회를 주시는데, 무엇보다도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대화의 기회’를 누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적 예배를 넘어 공적 예배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고, 자녀로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며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2. 믿음으로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마다 아브라함은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여호와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을 사모함으로 듣다가 여호와 이레의 복을 누렸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말씀은 믿음을 자라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랑함으로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3.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며 전인격적으로 따라가는 자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순종할 때에 더욱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지체하지 말고, 세밀하게 준비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자녀들을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것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것들은 불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예배에 힘쓰며, 믿음으로 말씀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라파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출 15:26)


여호와 라파는 ‘여호와께서 치료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치료하시는 완전하신 치료자 곧 의사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전인격적인 질병들 곧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및 영적 질병들을 고쳐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 곧 하나님을 높이며 세상을 축복하는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인생길을 가면서 마라 인생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반드시 여호와 라파의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1. 예수 이름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고생, 고난, 고통의 마라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마다 먼저 지금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극한 마라 상황을 만나도 그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함으로 ‘주셨던 은혜’ 그리고 반드시 ‘주실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모두가 원망하는 상황에서 나 한 사람의 진정한 감사는 새로운 역사를 보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2.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이나 공동체의 마라 상황 앞에서 우리 힘으로 해결하거나 고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좋은 환경을 바라며 원망하던 백성들과는 달리, 모세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즉시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쓴 물 인생을 단물 인생으로 전환시키는 영적 열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예수 이름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수시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형태의 마라 상황에서 보호 받으며 치료 받으며 믿음의 여정을 가려면 예수 이름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마라 인생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성도들을 위하여 엘림 같은 영적 오아시스를 많이 예비해 주심을 확신하며 소망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궁극적으로 예수 안에서 하늘나라와 아름다운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치료자이신 하나님은 백성들을 모든 질병에서 자유케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행하셨습니다. 특별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죄를 정결케 하심으로 영적 질병까지도 고쳐주셨습니다. 어떠한 마라 인생을 만날지라도 예수 이름으로 감사하며 , 기도하며, 확신함으로 여호와 라파의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3)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닛시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출 17:15-16)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승리케 하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 자신을 의지하고 그 뜻을 따르는 자들에게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성도의 삶은 영적 전쟁의 실제입니다. 최후 승리의 그날까지 사단과 그 종노릇하는 악한 세력과 지속적으로 싸워야하는 전투적인 삶입니다. 이러한 영적 전투에서 성도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여호와 닛시의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승리케 하시는 여호와 곧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끝까지 따르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여호와로 우리 삶의 깃발을 삼아야 합니다.

 

1.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아말렉과 르비딤 전쟁의 현장에서 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은 손을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이는 전쟁에서 왕의 깃발을 가장 잘 보이는 높은 곳에 세워놓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성도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따르는 자만이 하나님의 승리케 하시는 복을 누리게 됨을 보여줍니다.

 

2.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동역자로 살아야 합니다.

모세가 산꼭대기에 올라갈 때 동행한 아론과 훌은 피곤해하는 모세가 앉을 수 있도록 돌을 놓았고, 그의 양손을 들어 올려 주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동역함으로 모세의 손 곧 ‘하나님만이 이스라엘 군대의 왕이요 사령관이요 깃발임을 알리는 손’과 ‘기도의 손’을 붙들어 올림으로 승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동역함으로 여호수아는 사람을 택하여 나가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완전히 파하였습니다.

 

3. 삶의 현장에서 지속적인 간증자로 서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단을 쌓고 감사의 예배를 드렸으며, 여호와의 명령대로 앞으로 ‘여호와께서 대적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실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는 당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고 그 승리 여부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지속적으로 간증, 선포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할수록 간증자와 그 공동체는 ‘여호와 닛시’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사회가 현대화되어 갈수록 선택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올바른 선택은 여호와 닛시의 은혜를 누리게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함께하는 동역자로 살며, 지속적인 간증자로 서 있는 것을 선택함으로 여호와 닛시의 은혜를 충만히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4)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살롬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삿 6:24)

 

여호와 살롬 ‘여호와는 평강이시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백성의 심령과 삶속에 평안을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 살롬의 하나님 밖에는 평강을 주실 분이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영육 간에 고통하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며, 고통하는 사회를 자유하게 할 자가 없습니다. 여호와 살롬의 하나님이 평강을 주셔야 억압과 고통의 속박에서 벗어나 평강의 자리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도 평안을 누리고 남을 평안케 하는 통로가 되려면 반드시 여호와 살롬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1. 전심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기드온은 성자 하나님(여호와의 사자)을 만남으로 두려움과 불안의 존재에서 벗어나 참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찾아오신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남으로 두려움과 공포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자마다 그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2. 말씀대로 회개하며 악한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기드온은 종 열 명을 데리고 가서 우상들을 파괴하였고,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은 다음 찍어낸 우상 나무들을 가지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목전에서 악을 행한 죄를 회개하고, 평화를 깨트리고 불안과 공포를 가져온 악한 것들을 제거할 때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3. 성령충만으로 주님의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기드온이 성령 충만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한 미디안 연합군을 대적하기 위하여 나팔을 불며 사자들을 보내며 군사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힘써 주께 기도하며 헌신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승리케 하셨고 40년 동안 평안의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차원과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고통과 불안에서 자유하게 되는 유일한 길은 여호와 살롬의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 말씀대로 회개하며 악한 것들을 제거함으로, 성령 충만으로 주님의 일에 헌신함으로 여호와 살롬의 은총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5)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로이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시 23:1)

 

여호와 로이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목자가 양의  생존과 삶에 절대적 존재이듯이 여호와 하나님은 인생의 유일하며 참된 목자임을 교훈합니다. 하나님만이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절대적 목자이십니다. 인생을 살리고 그 삶을 더 풍성하게 하게 하여 행복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항상 준비하여 인도하심으로(여호와 이레), 치료하여 경영하심으로 (여호와 라파), 승리하여 공급하심으로 (여호와 닛시), 평안으로 살게 하심으로(여호와 살롬)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는 여호와 로이의 복을 누림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1.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하여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하여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만이 양같은 인생에게 유일하신 목자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이미 받은 은혜에(1~4절) 감사하는 가운데 여호와
로이의 복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2. 현재 받고 있는 은혜에 대하여 사랑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현재 받고 누리며 경험하고 있는 은혜에 대하여 찬양함으로 여호와 로이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다윗은 현재 받고 있는 은혜를(5절)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사랑하며 찬양함으로 여호와 로이의 은총을 경험하며 깊은 행복을 누립니다.

3. 앞으로 받게 될 은혜에 대하여 소망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미래에 임할 은혜를 소망 중에 확신함으로 또한 그 은혜를 주실 하나님을 확신함으로 여호와 로이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축복을 소망으로 확신합니다. 특별히 보호해 주실 하나님을 확신함으로 여호와 로이의 축복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로이의 복은 이레, 라파, 닛시, 그리고 살롬으로 성도에게 임하게 됩니다. 이미 받은 바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고 있는 은혜를 찬양함으로, 받을 은혜를 소망하며 확신함으로 여호와 로이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6)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체바오트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삼상 1:3,11; 4:4)

 

여호와 체바오트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뜻입니다. 이는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며, 백성들의 역경과 고난 또는 문제까지도 함께하셔서 다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만유의 주권자로서 백성들을 대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체바오트의 하나님은 사무엘서의 핵심적인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사무엘서에서는 만군의 여호와가 개인적인 차원이든 공동체적인 차원이든 그의 기쁘신 뜻대로 다스리시며, 해결해 주시며, 지켜주시며, 승리케 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이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기 위하여 여호와 체바오트의 복을 누리는 길을 상고해 봅시다.

 

1. 전심전력 예배에 힘써야 합니다.

엘가나의 집은 여호와 체바오트의 복을 받았으나 엘리의 집은 받지 못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배를 힘써 드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엘가나는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예배를 힘써 드렸습니다. 그러나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량자로서 예배를 모독하였습니다.

 

2. 전심전력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한나는 괴로운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전심으로 통곡하며 기도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서원까지 하였습니다. 끈기 있고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는 것이고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한나는 서원한대로 응답 받았습니다.

 

3. 전심전력 말씀 듣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1차 패배하였을 때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옵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언약궤와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 듣기에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 말씀의 유익을 누리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말씀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며 듣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울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유가 ‘말씀을 들으소서’ 했으나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하나님의 해결해 주심과 하나님의 승리케 하심을 누리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전심전력 예배와 기도를 드리며, 전심전력 말씀듣기에 힘쓰다가 여호와 체바오트의 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7)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출 31:13, 레20:8)

 

여호와 메켓디쉬켐은 ‘여호와는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현재적이고 지속적으로 거룩하게 하시는 분임을 나타내고 증거 하는 이름입니다.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진리의 말씀 앞으로 이끄심으로 지속적으로 성화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온전하게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온전히 주일을 지키는 것은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천국 백성 된 성도만이 갖는 독특한 표시로서 세상을 향하여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나타내는 실제적인 증표입니다. 주일성수는 새 언약 백성의 외적 표징이며 성도의 말씀 순종을 대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철저하게 구별되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성도들이 죄와 죄로 오염된 모든 것들과 구별되기를 명령하십니다. 이 세상은 신앙양심을 따라 사는 성도들이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시대입니다. 성도는 죄악을 행하는 세상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가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세상에 편승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구별을 시도했던 노아처럼 세상과 구별을 시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3. 적극적으로 선행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은혜를 입어 성도되는 자라면 주의 말씀을 따라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다수인 우리 사회에서 악이 횡행하며 사회로부터 그리스도인이 비난받는 이유는 선행을 실천하는 자들이 없거나 너무나 적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따라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예수님과 함께 행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선행을 실천함으로 거룩한 산제사의 삶을 드려야 합니다.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하나님은 현재적으로 지속적으로 우리를 성화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온전하게 주일을 성수함으로, 철저하게 구별을 시도함으로, 적극적으로 선행을 실천함으로 여호와 메켓디쉬켐의 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8)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여호와 치드케누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렘 23:6)

 

여호와 치두케누는 ‘여호와는 우리의 공의’라는 뜻입니다. 의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호칭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치드케누는 예수님은 우리의 의의 왕이 되시며 죄인인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여호와 치드케누의 복을 받은 자로 그 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1. 의롭다하심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은혜라도 그 은혜가 어떤 과정으로 주어진 줄 모른다면 은혜를 귀하게 여길 수 없습니다. 은혜는 그것을 은혜로 알고 느끼는 자에게만 은혜가 됩니다. 성도는 어떻게 의롭다하심을 받았든지 반드시 알고 기억함으로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은혜로, 단번에, 영원히 의롭다하심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죄를 경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의롭다하심을 받은 성도는 죄와 악에 대하여 전투적으로 반응하며 경계해야 합니다. 죄 사함을 받은 자로서 이전의 죄악 된 삶에 마음을 열어놓고 살 수는 없습니다. 지진의 위험을 경험한 자들은 어떠한 지진에도 민감하듯이 성도는 죄에 대하여 경고해야 합니다. 어떤 죄라도 미워하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특별히 불신자들을 염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3.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성도는 자신이 아닌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바울처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은혜를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 죄 값을 치르시고 사망의 종이었던 우리를 구속해주신 그 놀라운 사랑을 찬양하며 자랑해야 합니다.
 

사단의 어떠한 정죄와 도전 속에서도 성도는 세상을 이기며 세상을 축복하며 사는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의롭게 하심을 기억하며, 죄를 경계하며,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살아감으로 여호와 치드케누의 복을 더 부요하게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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