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한국에 온다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7일 김정은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그리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장으로 오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9~11일 남한에 머물면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여겨진다.
북한의 백두혈통 곧 김일성 일가가 남한 땅을 밟는 것은 6‧25사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