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치악산둘레길 : 수레너미길

관리자 승인 2019-05-26

 




(글. 사진  장 기 하)  원주 치악산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후일 태종)이 그의 스승 원천석을 찾아가기 위해 수레를 타고 넘었다 하여 '수레너미길'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원주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수레너미재를 넘어 횡성 강림면 태종대에 이르는 14.9km의 코스로 완보하는데 4~5시간이 소요되며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숲길을 걸으며 잣나무 숲속 놀이터, 신비스런 소나무, 이름없는 동굴, 수레너미재, 전원마을, 태종대 등을 만날 수 있고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 새들의 노래소리, 나무잎을 흔드는 바람소리 등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들꽃들,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계절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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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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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하

    2019-06-01

    수레너미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넘을 수 있는 길입니다. 교통편은 오전 7시 30분 관설동을 출발하는 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치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하차하여 고개길을 걸어 횡성 강림 태종대에 도착하면 낮 12시 50분 부곡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횡성읍으로 온 뒤 원주 오는 시내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 관리자

    2019-06-03

    항상 좋은 기사, 알찬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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