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장 기 하) 원주역이 12월 하순 학성동에서 무실동으로 이전을 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중심지에 위치한 원주역은 1940년 4월 학성동에서 문을 열어 약 61년 역사를 이어왔으나 원주~제천 봉양간 철로가 복선화 되면서 역사를 학성동에서 이전하게 된 것이다.
무실동 원주역사는 넓은 대지위에 웅장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둥지를 틀었는데 입구에는 ‘치악산 일출’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시내버스· 택시들의 진·출입 도로, 승하차장, 주차장 등 공간이 넓게 조성되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역사 1층에는 자동발매기, 냉난방대합실, 고객지원실, 역장실, 편의 시설, 화장실이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기차를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