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장 기 하)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인 원주중앙공원이 준공되어 2021년 10월부터 일반에게 개방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중앙공원 1구역은 원주시 단계동과 명륜동에 걸쳐 있으며 원주문화원, 실내배드민턴장, 컴뮤니티 광장과 약 3km 거리의 둘레 숲길로 조성되었다.

원주문화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식물과 작은 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연못을 조성하였고, 서원주초등학교 인근에서 둘레길로 진입하는 지점에 있는 컴뮤니티 광장에는 야외공연장과 농구장 등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원주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원주지점 뒤편에서 둘레길로 진입하는 곳에는 실내배드민턴장과 곤충과 나비와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둘레길로 진입 지점마다 자동먼지털이기가 설치되었고 둘레길에는 안전을 고려한 데크로드, 육교, 벤치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