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6일차~20일차)

관리자 승인 2018-04-21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6)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퀴리오스(주)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요 20:28)

 

퀴리오스는 구약의 아도나이를 가리키는 말이며, 실제로 신약성경에서 여호와의 대응어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시에 예수께 대하여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퀴리오스(주)는 우리 예수님이 택한 백성의 구속주가 되시며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속주로 인정하고 그 언약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신분을 나타내는 주님(퀴리오스)이라는 이름의 복은 죄악에서 구원하는 복이며, 사단의 사슬에서 해방시키는 복이며, 사망의 올무에서 건져내어 참 자유를 주시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그 이름을 사랑하며 그 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성도는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온전히 예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존경을 표현하는 이름이므로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하며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는 자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인이신 그리스도께 돌려야 합니다.

 

2. 온전히 예수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높은 권위와 지위를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드리며 무한한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3. 온전히 예수님의 영역을 확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소유권을 가진 자를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성도는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역을 확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인 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일은 종 된 성도의 사명입니다.

 

‘퀴리오스’의 복은 구원하심으로, 해방시켜 주심으로, 참 자유를 주심으로 나타납니다. 온전히 예수님을 섬기는 삶, 온전히 예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삶, 그리고 온전히 예수님의 영역을 확장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주님’의 복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7)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메시테스(중보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딤전 2:5)

 

메시테스는 중보 또는 중보자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죄로 물든 인간은 중보자 없이는 가까이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의 조건은 반드시 완전하고 죄가 없는 인간이어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고 성령으로 동정녀의 몸을 통해 나심으로 무죄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하나님이 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맡겨주신 중보자 직임은 구약시대의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 직임을 종합한 삼중 직임으로서 그리스도의 중보자 사역이 구약성경의 예언(약속)에 대한 성취임을 증거합니다.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죄인을 위한 사역이며, 시험 받는 성도를 위한 사역입니다. 메시테스의 복은 하나님과 화목케 하심과 승리하게 하심으로 나타납니다. 성도는 메시테스의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1. 죄를 사해 주신다는 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의롭다하심을 받았음을 항상 확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계속하여 우리 허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시며 구원을 보증해 주십니다.

 

2. 기도 응답의 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 받는다는 것을 확신하며 항상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간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승리의 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지켜주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도와주심으로 항상 사단과 그 세력을 이길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죄를 사해주심과 기도 응답과 승리의 확신으로 신앙 생활함으로서, 화목케 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메시테스의 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8)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마르튀스-피스토스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계 1:5)

 

‘호 마르튀스 호 피스토스’는 예수님의 성품을 설명하는 호칭으로서 ‘충성된 증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신 증인이십니다. 특별히 그 증인의 사명을 행하시되 본래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죄인의 몸을 입으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충성된 분이십니다.

우리 구주되신 예수님은 그 삶 전체가 충성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마르튀스-피스토스(충성된 증인의 복)’의 복은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성도는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를 살수록 마르튀스-피스토스’의 복을 누리며 예수님처럼 충성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기도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해야 진리의 복음을 분명하게 알고 기억하며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거룩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복음 전파자로 자신을 준비하는 그 시작이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2. 말씀을 통하여 진리의 복음을 알고 확신해야 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복음 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진리의 복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는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확신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진리의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확신하는 것은 복음과 함께 고난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3. 순종으로 주어진 기회를 사용해야 합니다.

진리의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기회를 사용하여 쉬지 말고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특히 간증의 차원에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과 축복과 은총을 빠짐없이 상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며, 진리의 복음을 확신하며, 주어진 기회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증인이 되어서 믿으며 소망하며 사랑하게 하시는 마르튀스-피스토스’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19)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암펠로스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요 15:5)

 

성경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푸시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에는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받은 성도들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칭호가 많습니다. 그 호칭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호칭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직접 비유하여 사용하신 것이 암펠로스(포도나무)입니다. 예수님 자신과 성도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설명하셨습니다. 암펠로스의 복은 생명을 유지하기, 평안을 누리기, 열매를 많이 맺기로 나타납니다. 성도인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맺음으로 암펠로스의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1. 우리는 축복이나 징계를 의식하며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의 가지로 비유된 성도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축복하시는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반면에 성도는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능력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맺는 축복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가 제거해 버림을 받는 것과 같이 징계 받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생명이나 멸망을 의식하며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생명을 얻고, 떨어져 있으면 말라서 불에 던져집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자들은 영적으로 버림받아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됨을 기억하며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3. 참된 제자 됨과 하나님께 영광 돌림을 의식하며 믿음 생활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과 같이 성도가 영적인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주님의 제자임을 증거 하는 것임을 의식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풍성한 열매의 여부는 축복이나 징계를 받게 하며, 예수님께 붙어있음의 여부는 생명이나 멸망을 받게 하며, 영적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 일은 참된 제자 됨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함을 의식하며 살아야 암펠라스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2018년 자녀를 위한 20비전 특새 =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0)


                                                                                                           김미열 목사

                                                                                                      (원주중부교회 담임)

 

케팔레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엡 4:15)

 

케팔레는 머리라는 뜻으로서 교회 속에서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예수님은 그의 몸 된 교회의 머리이시고 성도는 그 머리에 연결된 지체임을 강조합니다. 머리는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전체를 대표하듯이, 예수님이 그런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케팔레의 복은 살 길, 알 길, 갈 길로 주어집니다. 머리되신 주님은 몸 된 교회와 지체인 성도들의 생명 자체이고 생명을 주시는 살길을 주십니다.

또한 머리되시는 주님은 죄와 사망에서 자유하게 하는 구원의 진리 자체이시며, 구원의 진리와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알 길을 주십니다. 특히 머리되시는 주님은 성도들에게 천국 길이 되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가거나 다른 성도들과의 교제를 누리게 하시는 갈 길을 주십니다. 성도는 케팔레의 복을 누림으로 쓰임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1. 머리되신 예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몸의 중심은 머리이고 그 머리를 중심으로 몸이 움직이듯이 성도와 교회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머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듯이 교회도 예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모든 삶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주의 지혜와 지식을 깨달아 바르게 갈 길을 가게 됩니다.

 

2. 예수 말씀에 복종해야 합니다.

몸의 모든 지체가 머리에 복종하듯이 성도는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몸의 지체가 머리에 의해 움직이듯이 성도들도 오직 머리이신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사고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예수 말씀에 순종할 때 영적성장과 거룩한 삶을 위한 지혜를 전인격적으로 알게 됩니다.

 

3. 지체의식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지체임을 명심하고, 서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며 돌보고 의지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지체의식으로 협력할 때 성도들은 각자의 일을 감당하며 고통과 영광을 같이하고 승리하는 살길을 누리게 됩니다.

 

머리되시는 예수 중심으로 살며, 예수 말씀에 복종하며, 지체의식으로 협력함으로써 살길, 알길, 갈길의 케팔레의 복을 누리며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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