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한지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한지대전 공모전은 한지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지문화의 발전을 위해 (사)한지개발원에서 추진하는 한지작가의 등용문으로 총 123점이 접수되어 86편인 입상되었는데 현대부분에 출품한 강정윤님의 작품 ‘한지(韓紙)'가 등공예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났으며 예술분야의 어느 장르에 견주어도 우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금상은 전통부문에 출품하신 최말애님의 '전통한지두구', 현대부문에 출품한 이미옥님의 '설야' 작품이 입상되었으며 대담한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설야의 회화로써의 도전은 가히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은상, 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은상 : 김희숙(전통부문, 지갓), 조현진(전통부문, 한지 천연염색을 사랑하다), 조정숙(현대부문, 오월의 상상)

* 동상 : 이주연(현대부문, 추억속으로), 조숭환(전통부문, 옻칠흑칠지독), 허주연(현대부문, 우리가 사는 세상)

                                                                                                                               <글. 사진   장 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