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와 협력을 통한 민주적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다 

 지난 6월 18일(월) 원주 아모르컨벤션홀에서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주관한 '2018년 청소년교육의회 상반기 총회'가 열렸다. ‘민주시민 역량 성장의 중심, 청소년교육의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7개 시군지역 중·고생들로 구성된 청소년교육의회의원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교육감과의 대화마당에서는 '강원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와 건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열린 원탁토론에서는 △ 현행 수행평가의 개선방안과 평가방법 제안 △ 학생이 바라보는 현행 진로교육의 개선방법 △ 자유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방향을 의제로 채택하여 진행하였다.

                  

                 

                
 

원탁토론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은 강원교육을 위한 건의안으로 채택하여 강원도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강원도 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강원도교육청은 ‘방과후 활동의 자율적 참여’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진로교육 내실화’ ‘학생 인권 보장’ 등의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