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M국 선교보고2

관리자 승인 2018-05-07

M국 선교보고

M국에도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는 풀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M국 온 땅에 영적인 봄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파송교회와 협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주님의 따스한 손길이 두루 미치기를 기도합니다.  
 


최근 대한항공의 갑질 논란을 보면서 위의 마가복음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선교지에서는 또 다른 고민이 있습니다. 섬기려 하면 오히려 지배하려 들고, 섬기려하면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섬겨야 하고 어디까지 주장해야 하는 지 고민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가신 그 십자가의 길 처럼 끝까지 섬기고 끝까지 사람들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져봅니다. 동시에 나를 위해 죽음을 선택하신 그 십자가를 날마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허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한 일 - 부활절에 오릉체첵, 체첵수릉, 벌러르에르덴 세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미가, 벌러르마, 오양가 세 명에게 학습을 베풀었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유아실을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젊은 부부들이 늘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교회허가- M국은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모든 종교기관이 반드시 국가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올해 등록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국 국장이 철저한 불교신자 입니다. 그래서 5년 안에 교회를 20%까지 줄인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 허가받은 80% 교회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아직 등록조차 하지 않았는데, 있는 교회도 줄이는 마당에 허가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동과 구청, 그리고 시청에 3단계 허가 작업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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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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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18-05-08

    하나님이 종교국 국장의 마음을 열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선교사님 힘내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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