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식] 테니스의 점수 계산법이 특이한 이유

관리자 승인 2018-03-20

테니스의 점수 계산법이 특이한 이유

                                                                                                                                                                

대부분의 스포츠는 점수를 얻을 때마다 한 점씩 올라가지만 테니스는 점수를 얻을 때마다 15, 30, 45 식으로 올라간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테니스 초창기 프랑스인들이 점수를 셀 때 시계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즉 시계를 4등분하여 포인트를 얻을 때마다 15분씩 바늘을 옮겨 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15(휘프틴), 30(써리), 45(훠티파이브)로 불러야 되지만 세 번째 포인트 45(훠티파이브)는 발음을 쉽게 하기 위하여 40(훠티)로 불렀다고 한다.

0점을 ‘제로’라고 부르지 않고 ‘러브’로 부르는 것도 아라비아 숫자 0이 마치 계란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프랑스어로 계란을 뜻하는 ‘뢰프’로 썼는데, 영국으로 건너가서 ‘러브’로 변했다고 한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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