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출렁이는 원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장 기 하
남쪽에서 불어 온
따스한 봄바람 타고
원주 시내에 벚꽃이 찾아 왔습니다.
거리 곳곳이 벚꽃이 만발하고 있는데
어디로 가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흥업면 흥대교차로에서 백운체욱관으로 이어지는 1.5km의 도로변 인도
무실사거리에서 한지사거리 사이
원주 시청에서 시청로 사거리 사이의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 주변 등
원주의 거리마다 벚꽃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원주의 벚꽂 명소
아래의 세 곳을 강추합니다.
첫째
문막읍 섬강을 가로지르는 문막교를 건너 취병리로 가는 길
취병마을, 취병저수지, 진밭마을까지 약 7km의 구간
도로 좌우로 벚꽃이 만발하였으니
차를 타고 가며,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둘째
원주시 관설동 영서고등학교 앞 대평교에서 금대초등학교까지
원주천 제방 길을 따라 조성된 약 3km의 벚꽃 길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셋째
흥업면 매지리 매지 호수 둘레길 따라 걸으며 만나는 벚꽃들
특히
연세대원주캠퍼스 정문을 지나 스포츠센터 옆길
‘키스로드’라고 불리는 그 곳
벚꽃 터널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주기에
가족, 지인, 연인들과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번 주말부터 22일까지
위 지역들을 찾아가시면
벚꽃을 벗 삼아
평생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에
여러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