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여름이 한창입니다. 1년 중에 유일하게 녹색 초원을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몽골인들은 여름 한 철을 기다리며 사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시골로 여행을 많이 다닙니다. 성도들의 영적활동도 중단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교회에 갑자기 종교경찰이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저는 그때 없었기에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주께서 교회를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름에 시골전도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아직 미약하지만 시골의 더 약한 교회 3곳을 방문하여 전도하려고 합니다. 첫 팀은 6월 말에 “중하라”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두 번쩨 팀은 7월 말에 “옵스”(몽골의 서쪽 끝)로 갈 예정이며, 세 번째 팀은 8월에 “고비사막”으로 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불씨가 될 것입니다.
전도여행 & 교회허가
< 감사한 일 >
- 교회 설립 이후로 처음으로 시골 교회를 돕기 위해 전도여행을 갔습니다.
작은 도시교회이지만 더 어려운 시골 교회를 도왔습니다.
주님이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선교하신 것처럼요.
<교회허가>
몽골의 교회 허가 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허가를 위해 꼭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