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장 기 하) 원주시 흥업면에 자리 잡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는 10월 초순부터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고운 옷으로 갈아입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데 10월 마지막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교문에서 시작되어 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 노천극장까지 도로변에는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노오란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으며

연세대 운동장과 독수리 상이 있는 연세광장과 뒤편에는 단풍나무들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과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스포츠센터와 매지 저수지 사이에 있는 키스로드(kissroad)라고 불리우는 숲길의 나무들도 고운 옷으로 갈아입었으며 2012년 4월 준공되어 그해 12월 강원도 경관 우수건축물(비주거 부문) 특별상을 받은 노천극장도 멋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단풍이 최고의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연세평생교육문화제가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이 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시되며 공연(올드팝송(14:00), 섹스폰(15:00), 통기타(16:00))과 커피(12:00~14:00), 꽃차 시음회(17:00~18:00)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연세대원주캠퍼스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